** 楞嚴呪 (능엄주)
모든 번뇌와 화를 가라앉혀주는 다라니.

능엄주는 불교의 대표적인 다라니 중 하나 입니다.
‘대불정다라니(大佛頂陀羅尼)’라고도 합니다.

이 주문은 큰 영험이 있다고 하여 우리 나라에서는 일찍부터 널리 염송되었습니다.
모든 부처님이 이 주문의 근본을 깨달아서 깨달음을 얻고 마(魔)를 항복받았다고 하며,
이 주문을 근거로 중생을 제도한다고 하였습니다.

그리고 이 주문을 외우는 중생은 모든 재앙을 물리칠 수 있고 영원히 좋은 곳에 태어나며,
모든 참회가 이루어질 뿐 아니라 마침내는

무생법인(無生法忍)을 얻어서 부처를 이룰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.
이 능엄주를 8,000번 염송하면 무상정(無想定)에 들어가고,

모든 죄업이 소멸되며, 무량한 공덕을 성취한다고 합니다.
중국 선종에서도 이 주문은 널리 염송되어 당나라 때의 백장(百丈)은

≪백장청규 百丈淸規≫에서 이 주문을 외울 것을 권했습니다.

또 이 주문은 종이 등에 써서 향낭(香囊)에 넣어 몸에 지니거나,
집에 두면 한평생 독해(毒害)에 걸리지 않는다고 하여 부적처럼 사용하는 경우도 많답니다.

▲ 스크류 처리가 되어있어서 뚜껑을 돌리면 열려요!

안쪽에 작은 부적등 종이를 말아서 넣어도됩니다.